일상/- 취미

취미로 만드는 나노블럭 - 잠만보 , 토르 , 코난

Vency 2019. 7. 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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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레고 만드는걸 좋아했었던 나는 작년 대만여행때 우연히 사게된 나노블럭을 계기로

틈틈히 나노블럭을 구매하고 만들고 있다.

너무 크지도 않으면서 블럭으로 내가 아는 캐릭터들을 모델링한다는게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인테리어용으로도

매우 좋음!

 

잠만보 나노블럭

 

가장 처음에 만든 나노블럭은 잠만보 나노블럭이였는데 색이나 외형이 단순하다보니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었다.

입문용으로는 좋은듯? 팔의 구현이 좀 아쉽다. 캐릭터 자체가 크게 튀는 부분이 없다보니 약간 좀 밋밋한 감이 있다.

 

토르 나노블럭

 

두번째로 만든 나노블럭은 어벤져스의 토르!

망치까지 들고있는데 사진찍을때는 잠시 빠져있게 찍었다..

잠만보에 비해 토르는 상당히 입체적으로 디자인 되었고 뒤쪽의 망토에 망치까지 상당히 구체적이고 정교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그렇다보니 만드는 난이도는 잠만보에 비해 상당히 높은편

어벤져스 캐릭들을 모두 만들어서 전시해놓으면 멋있을 것 같다

 

코난 나노블럭

 

 

이번에 가장 마지막으로 만든 명탐정 코난 나노블럭

머리모양부터 옷까지 너무나도 만들기 힘들었다. 나노블럭 설명서가 좀 대충이라서 그런것도 있고

머리모델링 + 안경 + 옷 등등...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는지 만들면서도 참 신기했던 제품

딱 봐도 코난이라는게 느껴져서 만들고 난 후 더 만족감이 든다. 한쪽만 바라보는 눈동자도 포인트 ㅋㅋㅋ

머리도 복잡하게 꼬아서 만들었는데 신기하게 또 코난 머리 느낌이 나네... 드래곤볼이나 유희왕 머리도 구현이

가능하려나? 코는 약간 피노키오같은 느낌이 든다

 

 

이렇게 모아두고 다른 피규어나 스노우볼과 같이 두면 인테리어 하는 맛이 있다. 특히 시리즈별로 모아두면 더

이쁘고 멋있을 것 같다. 나노블럭용 케이스나 전체 판같은 것도 있던데... 다만 요새는 나노블럭 붐이 식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고 종류도 더 늘어날 것 같지가 않은게 아쉽다.. 한창 인기있었을 때에는 인터넷에 찾아보니

문구거리에 도배가 되있었다는데 최근 방문한 문구거리에서는 거의 취급을 하고 있지 않았다...ㅠ

이럴 줄 알았으면 대만에서 좀 더 사올껄... 후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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