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NEWS

종로 중식당 '하림각' 코로나 여파로 영업 종료

Vency 2021. 1. 2. 21:55
반응형

 

최근 '하림각'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는데요. 하림각이란 서울시 종로구의 중식당 이름입니다.

약 34년간 종로에서 운영이 된 전통이 있는 중식당인데요. 최대 3,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정계 인사들도 자주 왕래하는 대규모 중식당인데요. 이러한 하림각에 2일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고액의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영업을 중단한다는 메세지였는데요. 하림각 대표는 폐업은 아니고

임시 중단이라고 합니다. 코로나가 끝나기 전까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래도 임대료는 계속 나갈테니 사실상

건물임대를 하지 않는 이상 폐업이라고 봐야 할 것 같네요. 

 

 

 

 

 

이번 하림각이 떠오르는 이유는 바로 유명식당마저도 코로나로 인한 경기불황을 이겨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12월부터 2.5단계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소상공인들은 생존권마저 위급하다고

말을 했는데요. IMF시절 대기업이 무너지듯이 현 상황에서 이러한 소식은 매우 회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태권도 사범 및 헬스 트레이너 등의 단체 및 협회에서도 거리두기 관련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데 정부는 어떤

대책을 세울지 궁금해지네요.

 

반응형